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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요. 중성지방 낮추는 법

by 초코퍼지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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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건강검진에서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데요 이게 뭔가요?

 

건강 진단으로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게나왔는데 몸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중성지방 수치는 생활습관으로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중성지방은 다양한 작용을 하고 생리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한 물질이지만, 너무 많으면 생활습관병을 일으킵니다. 이번에는 중성지방의 역할과 기준치, 너무 많아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해 해야하는 생활습관 등에 대해 설명해볼까해요.

 

 

1. 중성지방의 역할과 위험

 

중성지방의 기능과 중성지방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살펴보겠습니다.

 

1-1. 중성지방의 역할

 

중성지방의 큰 역할 중 하나는 체내에서 에너지원이 되는 것입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서 음식의 탄수화물과 지질에서 에너지를 생산합니다. 남은 탄수화물과 지질은 간에서 중성 지방으로 전환되어 피하 지방과 내장 지방으로 저장됩니다. 그리고 에너지가 필요할 때 체내 지방이 분해되어 에너지로 사용되는 것입니다.

이 구조는 식량이 만족스럽게 확보할 수 없는 시대라도 굶주림을 회피하고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간에게 갖추어진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내에 축적된 피하지방이나 내장지방은 체온의 유지나 충격의 흡수 등의 역할을 담당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고 있습니다. 또한 중성지방은 지용성 비타민이나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지방산 등의 흡수에도 필요한 물질입니다.

 

1-2. 중성지방이 너무 많아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중성지방은 몸에 필요한 물질이지만, 너무 많으면 곧 생활습관병 등을 일으키는 등의 악영향을 일으킵니다. 혈중 중성지방의 값이 150mg/dl 이상이면 비만의 위험인자가 되는 「고트리글리세라이드혈증」이라고 판단됩니다. 이것은 대사 증후군의 진단 기준 중 하나 입니다. 또한 중성지방이 증가하면 혈중 지질인 콜레스테롤의 균형이 악화됩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HDL 콜레스테롤과 나쁜 LDL 콜레스테롤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중성지방이 높은 값이면 HDL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혈액의 과도한 LDL 콜레스테롤은 전신을 둘러싸면서 소형화되어 혈관의 내벽으로 들어갑니다. 또한, 축적된 내장 지방으로부터 분비되는 생리 활성 물질은 혈당 강하 호르몬인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한다 . 즉, 중성지방의 값이 높으면 당뇨병이 될 위험도 높아집니다.

 

 

조깅

2. 중성지방을 낮추는 생활습관

 

중성 지방은 생활 습관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중성 지방을 낮추기위해선 어떻게해야할까?

 

 

2-1. 건강한 식생활

 

탄수화물이나 지질의 섭취는 에너지 과다가 되고, 중성지방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조심합시다. 특히 주스 등의 청량 음료는 탄수화물이 높기 때문에 주스를 일상적으로 마시는 습관이있는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재료는, 등푸른 생선이나 대두(콩) 제품입니다. 푸른 생선에 포함된 DHA와 EPA, 대두 제품에 포함된 레시틴 등은 중성 지방을 낮추는 작용이 있습니다.

 

 

2-2. 적당한 음주를 하는 습관

 

알코올도 중성 지방에 영향을 미칩니다. 섭취한 알코올은 주로 간에서 대사됩니다. 적당량의 음주라면 중성지방의 값에 큰 영향은 없지만, 적정량을 초과한 과도한 음주의 경우, 알코올량에 비례하여 중성지방이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하루에 적당한 음주량은, 하루 평균 순알코올로 20g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맥주라면 500ml 중 병 1병, 소주 기준이면 2~3잔(180ml), 와인이라면 2잔 약(200ml) 정도가 기준입니다.

 

2-3. 운동 습관을 키우자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해서는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의 종목을 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러한 유산소 운동을 하루 총 30분 이상 매일 계속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매일은 어려워도 주 3회는 계속할 수 있도록 합시다. 특히 추천하는 것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계속하기 쉬운 걷기입니다.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운동 습관이 없는 분이라도 대처하기 쉬울 것입니다. 걷기를 할 때는 턱을 당기고, 가슴을 펴고 등근이 늘어나는 것을 의식하고, 팔꿈치는 직각으로 구부려 전후에 크게 흔들어 봅시다. 걷는 속도는 정상적인 보행 또는 그 이상의 속도를 권장합니다. 심혈관 질환이나 뼈·관절 주변의 질환 등의 지병을 가지고 있는 분은, 청소나 자전거, 아이나 애완동물과 노는 등, 일상 생활 속에서 무리하지 않고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 시작 합니다.

금주

 

중성지방을 낮추는 생활습관을 유의하자

 

중성지방은 필요할 때 분해되어 에너지원이 되는 것 외에 체온의 유지나 충격의 흡수 등 다양한 작용이 있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중성지방이 너무 많으면 생활습관병이나 당뇨병 등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중성지방은 생활습관의 재검토로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중성지방이 신경이 쓰이는 분은, 식생활이나 음주량, 운동 습관등을 재검토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도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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