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도시 여행을 하는 분들이라면 빠질 수 없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일본 4개의 섬중 하나인 시코쿠라는 곳입니다.
시코쿠는 일본 4개의 섬중 가장 작은 섬이기도하며, 아직 한국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곳입니다.
그중에서도 시코쿠의 대표적인 마쓰야마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마쓰야마 공항에서 시내 가는 방법
마쓰야마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버스로 20분~2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만큼 공항과 시내의 접근성이 좋아 체류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쓰야마는 한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공항에서 시내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제주항공에서 3월 26일부터 취항한 마쓰야마 노선은 일주일 중에 월,화,목,토,일 이렇게 주 5일을 왕복 운항 합니다.
제주항공 비행기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서 무료 셔틀버스 또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마쓰야마 공항 → 시내 시간표>
*화,목,일요일 : 14:35 마쓰야마 공항 도착 <무료 셔틀버스 출발시간 15:35 (예정)>
*토요일 : 16:40 마쓰야마 공항 도착 <무료 셔틀버스 출발시간 17:40 (예정)>
*월요일 : 16:50 마쓰야마 공항 도착 <무료 셔틀버스 출발시간 17:50 (예정)>
제주항공 도착시간에 맞춰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므로 출발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하차 정류장>
마쓰야마공항 -> JR마쓰야마역 -> 마쓰야마시역앞(다카시마야 백화점) -> 이치반초(오카이도) -> 도고온천역 -> 도고프린스 호텔 ->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
<버스 타는곳>
마쓰야마 공항은 굉장히 작기 때문에 전혀 복잡하지 않습니다.
공항에서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고 내려오면 이런 넓은 복도같은 공간이 나옵니다.
내려오면 왼쪽에는 여러 기념품을 파는 상점이나오고 오른쪽은 각 공항사 별로 티켓팅 구간입니다.
중앙으로 쭉 가게되면 아래의 공간이 나옵니다.
버스타는곳 출구쪽으로 가게되면 우리가 이용하게 될 무료 셔틀버스가 대기하고 있습니다.
버스는 두대가 서있는데, 운전기사님이 어디서 내릴지 먼저 물어보기 때문에 목적지를 말씀해 주시면 해당 버스로 안내를 해줍니다.
마쓰야마 무료 셔틀버스는 출발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입국수속을 빨리 마치고 나온 저는 약 40분정도의 대기시간이 있었습니다.
이 시간을 아끼고 싶으신 분들은 택시를 이용하시거나, 무료셔틀버스가 아닌 일반 이요테츠 공항 리무진을 700엔을 내고 타시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귀국 시 마쓰야마 시내에서 공항까지 가는 시간표와 무료 셔틀버스 탑승 장소에 대해서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쓰야마 시내에서 공항가는 방법
<마쓰야마 시내 → 마쓰야마 공항 시간표>
*정류장 출발시간(예정) 화,목,일 / 토 / 월
오쿠도고 이치유노모리 호텔 : 12:35 / 15:20 / 15:30
도고프린스 호텔 : 12:40 / 15:25 / 15:35
도고온천역 : 12:45 / 15:30 / 15:40
이치반초 : 12:55 / 15:40 / 15:50
마쓰야마시역앞 : 13:05 / 15:50 / 16:00
JR마쓰야마역 : 13:10 / 15:55 / 16:05
마쓰야마 공항 도착 : 13:25 / 16:10 / 16:20
-교통상황에 의해 시간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해당 요일마다 시간표가 다르니 위의 사진을 꼭 확인 하신 후 탑승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타면될까요?
<마쓰야마 무료셔틀 버스 승하차 정류장>
무료 셔틀버스 승하차 정류장입니다. 보통 호텔이 많이 밀집한 이치반초(오카이도)에서 많은 사람이 타게될텐데요,
오카이도에서 타시는 분들은 하차했던 곳에서 반대편인 미츠코시 백화점 앞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많은 한국인들과 일본인들이 보일겁니다. 버스는 승차했던 버스랑 똑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으므로 한국인 무료탑승 문구를 보시고 타시면 됩니다.
마쓰야마 무료셔틀 버스는 출국시간 2시간 전에 맞춰서 도착하기 때문에 셔틀을 탑승한다면 그대로 출국장에서 여유있게 출국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일본 여행은 오사카, 도쿄, 홋카이도, 후쿠오카 이렇게들 많이 다녀오시는데, 마쓰야마처럼 소도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인지 한국인들에게 많은 무료혜택을 주기때문에 실제로 여행경비도 많이 절약되며 한국인이 별로 없고 현지인들과 공존하며 조용하고 고즈넉한 공간에서 여행을 하고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드리는 지역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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