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여행자보험 가입
겨울이기도하고 청주공항에 올 겨울 눈이 자주와서 2박 3일 일정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청주-나고야 행 여행자보험을 가입했다. 가입 금액은 약 4천원대!!!
4천원대로 2박3일간 보장되는 내용이다. 기본형 보험이라 보험료도 생각보다 엄청 저렴했다.
예상치 못한 결항
그렇게 귀국날 청주공항에 눈때문에 오전부터 비행기가 줄줄이 결항되면서 결국 내가 타고가야할 비행기가 청주공항에서 출발을 못해서 나고야에서 청주로 돌아가는 비행기마저 결항이 되어버렸다.
부랴부랴 내가 받을 수 있는 보상 한도를 알아보니 항공기/수하물 지연손해(4시간 이상)에 해당되므로 최대 30만원까지 보상이 가능하다고 전화통화로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보장되는 항목은 한국 귀국 전까지 발생했던 숙소비, 식사비, 간식비, 그리고 공항에서 호텔로 이동을 했다면 그에대한 교통비, 통신비까지 보상이 되는 부분이었다.
나는 재빨리 숙소 예약을하고 다다음날 돌아갈때까지 계획을 세웠다.
하필 주말에 결항이되어 주변 숙소들 가격이 만만치 않았으나 여행자보험이 있기때문에 일단 지르고봤다.
결항 시 보험금청구를 위해 챙겨야할 서류
[결항 시 보상서류]
1. 출입국사실증명원
2. 결항항공권사본 (e-티켓 포함)
3. 결항정보확인서 (또는 결항사실이 표시되어 있는 운항정보확인서)
4. 대체항공권사본 (e-티켓 포함)
5. 식음료 등 비용 영수증
총 다섯가지 서류가 필요하다.
출입국사실증명원은 정부24에서 발급이 가능
결항항공권사본은 항공권 예약시 받은 E티켓으로 대체했다.
결항정보확인서는 보통 결항이되면 해당 항공사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에보면 결항확인서를 출력할수있게끔 파일을 올려놓는다.
대체항공권사본은 나는 에어로케이에서 예약을 했었는데 에어로케이에 전화해서 결항된티켓을 변경받아서 그 e티켓 사본을 제출했다
결항이후에 먹은 음식영수증, 숙박영수증, 간식 영수증은 모두 따로 챙겨놓았다.
내가 설정한 30만원 한도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는 현금결제나 카드결제 상관없이 영수증만 있으면 가능하다.
숙소는 트립닷컴에서 예약했는데 예약 바우처를 pdf 파일로 메일로 받을 수 있기때문에 간편했다.
보상 과정
귀국 후 보상신청하는 과정에대해서 설명해보면 먼저 카카오페이 보험으로 가입했으면
아래와 같이 카카오톡으로 보험금 신청하기 톡이 오게된다.
신청하기를 누르면 지금신청하기 - 사고내용 작성
사고일자는 결항날짜로 적었다. 아래와 같이 적으라는대로 그대로 적으면 보험금 신청을 할수있다.
최종적으로 준비했던 모든 서류들을 제출하고나면 며칠이내로 담당자분한테 이건어디사용했나요 등등 불확실한 영수증이 있다면 연락이 올것이다.
최종적으로 2/10일에 신청한 보험청구가 2/14일에 청구된 금액이 내 계좌로 들어왔다
한도 30만원이었는데 거의 꽉꽉채워서 쓴것같다.
이렇게 여행가서는 어디서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니깐 여행자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보여진다!
다음에는 한도 더 올려서 가입하는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라도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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