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청주공항을 거점으로둔 에어로케이 신생항공이 올 2월달부터 길고 긴 희망고문을 거쳐 7월달에 국제선을 띄우는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오래기다림 끝에 실현이 되는거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청주국제공항 오사카 운항 일정
현재 청주 ~ 오사카 행은 티웨이 항공은 티웨이 항공에서 6월 8일부터 주7회 (하루에 한대) 운항하기 시작했습니다.
티웨이 항공의 청주 ~ 오사카 비행편은 오전 출발 오후 귀국으로 꽤나 괜찮은 시간대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청주에서 오사카까지의 비행시간은 1시간 40분인걸 감안한다면 짧은 여행기간이라도 충분히 즐기고 올 시간적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추가로 다음달 7월 7일부터 에어로케이 항공도 오사카 행을 확정했습니다.
티웨이항공과 경쟁을 하게될 청주 ~ 오사카 노선은 주 14회 (일 2회) 운항 스케줄이 나왔습니다.
청주 발 오사카 행의 출발 시각은 8:45 과 17:40 으로 선택의 폭도 더 넓고 8:45 출발하게되면 10시쯤 현지 도착이므로, 이른 여정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사카 발 청주행은 12:50 과 21:55(월, 일), 22:45(화, 수, 목, 금, 토)의 시간으로 시간대가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에어로케이를 이용하면 1박2일로도 아주 꽉꽉 채운 여행을 할 수 있겠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꽉채운 여행을 즐겨하지 않아서 이용한다면, 티웨이 도착, 14:30을 이용하거나 에어로케이 12:50 분 도착항공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청주국제공항 에어로케이 취항 예정 노선
에어로케이항공은 첫 국제선이기때문에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반기에 많은 정기노선 취항 계획을 밝혔는데요 중부권 사람들에게는 아주 희소식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청주발 국제선이 아주 많이 보이시죠?
그중 에어로케이의 행보가 눈에 뜁니다. 현재 2호기가 도입되어 7월부터 오사카 운항을 시작하지만, 이후에 3호기 4,5호기 도입을 통해 도쿄(나리타) 행이 7월에 운항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일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연달아 희소식인데요,
일본 노선
1. 오사카 (7월) - 확정
2. 나리타 (7월) - 예정
3. 기타큐슈 (9월) - 예정
4. 구마모토 (9월) - 예정
5. 오키나와 (11월) - 예정
6. 삿포로 (11월) - 예정
7. 나고야 (12월) - 예정
중화권 노선
1. 타이페이 (9월) - 예정
2. 마카오 (12월) - 예정
3. 몽골 (8월) - 예정
많은 노선이 예정되어있어 현재 폭발하는 여행 수요를 에어로케이가 많이 가져갔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항공기 도입 시간이 계속 지체되어 2월 예정이었던 오사카 행이 7월까지 밀렸던점을 보아, 위의 예정 노선들도 꽤나 긴 시간동안 미뤄질 수 있다는 점은 언제나 각오하고 있습니다.
항상 인천이나 김해공항을 가기에는 너무 멀고 귀찮았었는데, 중부권에서 이렇게 많은 노선을 취항한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청주공항 취항정보가 업데이트되면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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